카테고리 : 코미디
출연진 : 짐 캐리
크리에이터 : 피터 위어
줄거리 :
문득 든 생각이지만, 해외에 나가서 산다는 것은 트루먼 쇼와 비슷한 것 같다. 내가 태어난 세상. 대한민국에만 있으면 의사소통도, 먹을것도, 친구도, 가족도 모두 다 이 안에 있지만, 비행기 문을 열고 올라타는 순간 이 모든것이 사라지고 마지 영화세트장에서 평생 있다 처음 현실에 발을 딛은... <트루먼 쇼>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가끔 방송을 통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꼭 보고 싶은 영화이기는 했습니다. 티빙을 보다 보니 곧 '파라마운트+'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라이선스 계약을 끝난다고 하더군요. 아쉽기도 해서 뭐가 있나... 명작으로 꽤 알려졌던 트루먼쇼를 봐야지~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주말 아침에 시간을 내서 봤다. 항상 저녁에 보면 너무 졸려서 자게 돼버리는. ㅜㅜ 영화 줄거리는 이미 유명해서 배경을 다 알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소재가 되게 신박한것 같았다. 보면서 어떻게 이걸 30년 동안 속일 수가... 온갖 욕을 했을것이며 다들 내 꼴을 보고 즐거웠냐며 분노를 퍼부었을진데 주인공은 그러지 않았다. 세상에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넋이 나간채 보게되는 영화는 굉장히 많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여운이 길게 가는 작품은 절대 만나기 힘들다. 다시 봐도 명작인 트루먼쇼다.저도 간만에 다시 봤는데 역시 또 봐도 재밌더라구요 :) 트 루 먼 쇼 The Truman Show, 1998 영화 트루먼쇼를 과연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봤지만 기억이 안나거나 아직 못 본 눈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해서 스토리를 간단하게 소개해보면, 아주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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