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화 죽지 않는 자의 죽음 [고화질 VOD]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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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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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서양에서 동양스러운 공포를 만나고 그린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딱 이 영화 <톡 투 미>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빙의라는 소재, 그런데 그 빙의가 죽었는데 죽지 못해 사는 영혼들이 유약한 영혼을 타깃으로 삼아 기생하고 악랄하게 죽음의 맛을 느끼는 희열을 가진다면 딱...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임무. 거절하긴 쉽지 않았지. 기헌 뿐만 아니라, 죽음을 앞둔 자라면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었을 거야. 서복을 통해, 생명 연장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까. 죽지않는 자와, 죽어가는 자의 위험한 동행! 건투를 빈다. 아울러 흥행도 빌고. 바이.과거에 죽은 자의 왕이 있던 자리에 언데드가 노리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면, 종언 기사단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용병들과 함께 간 곳은... 이 몸은 죽지는 않는다. 머리만 남더라도, 태양에 타버려도 살아남았다. 흡혈귀가 피를 빨아먹어 배탈이 났다니 우스갯소리도 안 된다. 그리고, 나는...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 돈과 권력을 향한 욕망의 파편들, 무엇도 영속할 수 없는 세계에서 홀로 영원한 자의 고독과 권태, 고통 따위를 보부아르가...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죽음의 역설을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가 있다. <리빙: 어떤 인생>이 바로 그와 같은 작품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본격적으로 죽음이라는 것을 대하는 인물들의 태도에 집중한다. 그만큼 삶의 마감을 원하는 자, 그리고 그런 선택을 반대하고 싶은 자의 의견이 스크린에 그대로 표현되는 영화다. 그 간극에서 오는 갈등을 쉽게 해결해 주지도 않는다. 즉, <나의 사소한 슬픔>은 한 가족이 마주했던 과거의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