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시간 이상 자는 며느리, 속앓이 하는 시어머니 [고화질 VOD]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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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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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6시간 이상 잔다고 한다. 이젠 잠 안자게 해달란다. 이 무슨... 할머니는 잠자는 즐거움을 알아버렸나보다. 한동안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적인... 며느리도 시어머니를 좋아했다. 세상에 이런 어머니가 없다며. 덕분에 며느리의 아버지도 같은 양로원에 들어왔다. 며느리의 아버지는 오히려... 근데도 아직 하루가 10시간이 넘게 남았다니... 난 할일을 다 끝내버렷는데.. 그래서 책을 읽는다 이제 더이상 할일이 없기 때문이다.... 더이상 이집에 치울 곳이 없다... 다치웠기 때문이다... 군밤이는 자는 중.. 그렇게 4시간 가량을 집에서 더 뻐탱기다가 어휴.. 더이상할것도 없고 너무 지겨워서... 11월 학사 일정달력을 보니 수능일 기준으로 하루 학교가 휴일이고 주말까지 연달아 쉴수 있었다. 그래서 시어머니와 함께 4인으로 택시 이동도 한대로 가능하니 어머님께 여쭤보니 기다리신듯 가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남편없이 며느리투어가 되었다. 어머님 좌석은 맨 앞좌석으로 지정하고... 그 흔적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니 뭔가 마음이 요상하긴 했다. 머리띠나 모자에 기겁하는 이반짝씨를 위해.. 그나마 느낌이 덜할 것... ㅋ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니 오시는걸 이렇게나 반기는 며느리는.. 나 밖에 없을듯..?!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여행도 가고 하면.. 4일 정도만 잘 버티면 될 것... 다른 며느리에게 하는 말이 너무 인상 깊었다. 어쩜 평소에 내 생각과 같은데, 아니 나보다 더 나간 시어머니의 멘트에 그래그래 하면서.. 흔히 이상... 여기에 앞뒤 하루 이틀 정도 붙이면 주말 끼고 해서 상당히 오랫동안 합법적으로 쉴 수 있는 유일한 때이다. 달해가 바뀌고 나면 황금연휴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