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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0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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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조기축구회 포함해서? 망설이다... 아니. 그러지마. 매일 만나던 사람들을 갑자기 어떻게 안만나? 동훈의 건조한 태도에 답답한 윤희. 준영에게서... 착한 사람보면 난 이상하게 나처럼 망치고 싶어져. 자 버릴까요 박동훈이랑? 술 먹이고 약 먹여서. 해봐. 할 수 있는지 보자. 지안은 기범에게... 할머니의 장례식에서 보여준 삼형제와 동네 축구회 지인들의 배려는 ‘사랑’이었다. 회사를 나와 자신의 회사를 차린 동훈 그리고 부산에서 서울로 다시 올라온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물음에 ‘네, 네’로 답하는 마지막 장면. 드라마에 끌린 건... 중소기업 같은 곳에 낙하산으로 들어오는 애매한 족벌 부장이나 임원이 아니고 대기업에서 십수 년 이상을 버티며 부장 자리에 오른 사람, 임원이... 박동훈 삼형제는 그들이 모인 후계조기축구회 회원이고, 그 후계조기축구회는 서로 무슨 일이 있으면 우르르 몰려와 도움을 주고받는다.... 경찰까지 오자 제철은 (저번 조기축구회 때처럼) 저희 안싸웠어요... 저는 안싸웠어요. 다들 정희네에 모이는데 동훈은 그냥 어깨 부딪힌 애랑... 다같이 친해지면 부장님만 이상하게 볼 게 없으니까. 지안은 동훈의 퇴근길에 한참 기다렸다가 슬리퍼 봉투를 선물로 준다. 덕분에 할머니 요양원... 지우학 1화도 다봄 세작품 번갈아 볼거같음... 그렇게 하릴없이 시간 보내다가 저녁에 혈육 돌아와서 같이 외식함 근데 외식한 장소에 조기축구회... 먹으면서 영화보는중 04/04 1시 조금 넘어서 잤구요... 음 영화보다가 혈육이 여친 만나고 오는길에 아이스크림 사와줘서 먹고 설거지 내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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