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출연진 : 20240724
크리에이터 :
줄거리 :
#1퍼센트모어휴미드 (2017)는 두 여성의 이십대 시절을 그린 영화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캐서린( #줄리아가너 )이 방학을 맞아 고향에 온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비참한 과거가 있다. 교통사고로 친구를 잃었다. 운전 미숙으로 일어난 일인데 캐서린은 자신이 대신 죽었어야 했다고 자책한다. 그럼에도... 근데 영화 제작사가 이미 스포일러를 했네요... 그래도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다면 이 글 읽지 마세요.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폭탄을 심어놨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그 폭탄을 만든놈이 누구인지, 이유가 뭔지 확인한다. 처음 시도되는 형식의 영화는 아니다. 내가 본 영화만도 '더 테러 라이브... 영화, 책, 음악듣기, 때론 와인이나 맥주 한 잔 같은 것들. 살다보면 '내가 왜 이럴까'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나는 그냥 꾸준하게...그래왔던 것 같다.... 그러고나면 늘 짜여진 각본이 있듯이 후회와 자책, 다그침을 무한 반복하게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내 몸으로, 지금 내 몸이 있는 곳으로... 이별 앞에서 자책하는 나를 위로해 주는 영화 후회와 혼란 속에 마음 아픈 이별을 했다. 크게 울고 싶은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눈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비참하고 우울한 마음인데 그토록 쏟아내서 해소시키고 싶은 눈물은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감정이 고장 나버린 것... 무척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그러나 술을 먹고 늦은 밤에 보러 갔기 때문에 초반만 보고 졸고 말았다. 아래의 내용은 대충 기억에 의지해서 작성한... 특히 여러분의 잘못을 자책하지 말자. 소중한 인생! 힘든 일과 좋은 일이 비슷하게 일어난다면 좋은 일을 많이 생각해야 행복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