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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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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삶이라도 좋으니 삶의 방식 선택을 그들의 친구들(치료제 투약을 부탁받은 사람)에게 맡긴 건 아닌가 싶었어요. 약속대로 투약해 주면 셰이에 대한 죄책감도 씻고 스모크의 삶을 사는 거고, 아님 프리티 삶을 사는 것이고.. 뭐 이런 거죠. 탤리는 고작 16세죠. 탤리의 나이에서 세상을 바라볼... 그런 그에게 같은 반의 '키타가와 마린(CV : 스구타 히나)'은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과는 정 반대의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남과 마주치는 것이 싫어서, 또 남이 부탁을 하면 거절을 하지 못해 방과 후에 혼자 청소를 하고 있는 그에게 키타가와는 '자기 기분은 자신을 위해서라도 말해야한다'고... 된 사람이다. 상민 왈... 이 세상에 사랑을 잘 모르겠는 게! 최여진 씨가 뭐라 했냐 하면... ㅎ 나는 내가 아까워서 자신이 아까워서 결혼 자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그랬거든! 근데 지금 결혼하는 상대는 나의 이상형하고 단 1도 맞지 않는 정반대인 남자야!...!! ㅎㅎㅎ 최여진 씨는 까르르~!!... 하지만 어느 날 생각지 못한 일을 계기로 마린과 비밀을 공유하게 됩니다. 그렇게 절대로 교차할 리 없던 두 사람의 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1화부터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마린은 외모부터 갸루 느낌이 물씬나는데, 실제로 성우가 뱅드림에서도 갸루 느낌을 내는 캐릭터인 '키리가야... 내 눈속에 사는 사람 - 김정태 자신의 자식에게 집이 가난한 이유를 설명하던 그의 아버지는 어떤 감정이었을까. 아무리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고, 아무리 희망적인 이야기를 보아도 그것은 결국 잠깐의 위안일 뿐이다. 영화의 크레디트가 올라가면, 영화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거나 끝이 나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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