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헝그리 일레븐 16회 [고화질 VOD]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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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5-10-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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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영화를 봐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리던 내가 어처구니 없게 혼자 눈물을 보이는 경우가 바로 스포츠 이야기다. 그런 맥락에서 요즘 매주 나의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방송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KBS <청춘FC>. 첫방송부터 매회 빠지지 않고 보고 있는데(아직 3회밖에 안했지만), 어느 한 회 뭉클하지...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배가고픈 열한명의 사람들.. 예 맞습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늘 배가고픈 청춘 fc의 도전을...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사회의 모습을 담아내는 드라마,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14년에는 치열한 경쟁을 하며 살아가는 사회초년생... 또한 영화 국가대표를 보듯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여건은 참 어렵고 지원도 좋지 않지만 운동을 향한 열정하나로 버티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작년겨울 해체한 고양원더스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한화감독으로 간 김성근감독이 있던 야구단으로 여기도 방출되거나 기회를... 정작 본 방송을 하던 2015년에는 [청춘 FC - 헝그리 일레븐]을 띄엄띄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축구 자체에 대해서 흥미도 없고 한참 학교생활을... 결과를 알고 보는 영화는 대부분 흥미를 잃기 마련이지만 몇몇 영화들은 결과를 알고도 다시 눈길이 가게 됩니다. 결과를 알고 나서 다시 보아야 느낄... [청춘FC 헝그리일레븐] 16회. 마지막회. 청춘들, 안정환 감독을 응원하며.. 미생들의 꿈을 향한 치열한 도전이야기. 청춘FC가 막을 내렸다. 나는 아직도 젊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나의 스무살 시절과 너무나도 비슷해서 더욱 응원하게 됐고 그들의 열정과 간절함을 TV를 통해 보며 많이 울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