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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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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답게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엔 꽤나 어려운 영화 처음 영화를 봤을 땐 먼가 포맷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중간에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보았을 때도 개인 취향에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 [소스 코드]와 비슷한 듯 다른 느낌에 오래된... 동생이 수험생이던 시절, 주말에 영화보러 나갔다가 지금 들어오라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동생이 수험생인데 너도... 엄마에게 직접 털어놓으면 이 섭섭한 감정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도돌이표가 사라질까? 모르겠다. 엄마의 대답을 듣고서도 섭섭함이 풀리지 않을까봐... 무한대의 도돌이표 그리고 물음표를 지속적으로 비추고 있는 상철님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모르겠는데 밤이 끝나기 전까지 상철님이 잠에 들 때까지 도르마무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도르마무에 대해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설명을 드리자면 닥터 스트레인지 라는 영화가... 영화에서는 음악의 종결 혹은 인생의 종결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피아니스트와의 인터뷰는 종결보다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도돌이표’가 될 수도 있을 듯하다. 삶의 끝을 말할 때, 새로운 삶이 시작되기도 한다. 마치 음악에 ‘CODA’가 있지만 ‘D.C’나 ‘D.S’도 있는... 책 읽고 글 쓰고 영화 보고 운동도 시간내어 하며 여행도 틈틈히 다니려면 아이가 하나여도 충분한데, 옛 친구와 하루종일 수다를 나누고 새로운... 이렇게 나의 둘째 고민은 포기라는 선택지를 두고 도돌이표처럼 돌고 또 도는 중. #워킹맘 #둘째고민 #모르겠다 #세월아네월아 #운명 에 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