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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09-03-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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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아셨어요?”“들리더라구. 못 들을까봐 불침번 섰어. 매일밤.”우연히 잔디의 소재를 파악한 지후는 준표와 함께 잔디를 찾아갈 것을 기대하지만,폐인이 되어버린 준표는 일언지하에 거절하여 지후를 또 한 번 실망시킨다.어촌으로 내려온 잔디를 기다리고 있는 건 ‘재벌도련님의 약혼자’라는 헛된 기대뿐.결국 소문이 거짓으로 드러나 궁지에 몰린 잔디 앞에 지후가 홀연히 나타나 사태를 무마시킨다.마침내 용기를 낸 지후는 오랫동안 억눌러온 자신의 진심을 잔디에게 고백하고.뒤늦게 찾아온 준표는 허탈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데....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