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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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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참으라고 했으나ㅠ 실패) 9시 50분 -질정삽입(자궁경부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 10시 - 태동검사 1차 11시 55분 - 슬슬 진통 시작됨 12시 2차, 3시에... 오빠랑 영상 같이 보길 너무 잘했다. 진통때 오빠가 호흡 계속 같이 해줬다...ㅠ 고마워ㅠㅠ 9시반에는 담당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조금만 참아요!... ㅋㅋㅋㅋㅋ오빠가 진심으로 똘끼있는거 인정하라고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행 ㅠㅠ뒷모습도 귀여운 쵸파 ㅠㅠ근데 그 이상한 게임 ,,, 나도 했다... 마포갈매기+매콤갈매기+육회비빔밥 항상 우리가 먹는 메뉴 ㅋㅋㅋㅋ 근데 오빠의 쏘주가 빠짐ㅋㅋㅋ 오빠 컨디션 안좋아서 제발 오늘만 참으라고... 일하는 오빠가 준 냉동 스파게티 이런 일용한 양식이 있어 행복한 하루하루... 근데 이제 셋이서 나눠먹는 오히려 좋아 아 진짜 깐틴 나랑 싸울래? 이 날 저녁이 5시 넘어서 까지 안나와서 주방에 가서 말했더니 급하게 피자 줌 ㅠ 피자 존맛이었는데 오프라서 놀러나간 언니가 좀만 참으라고... (19년도에 강남세브에서 내가 수술할때도 창가쪽이었는데 창문이 있어서인지 바람이 아주 솔솔 들어와 오빠가 힘들었던 기억이-) 근데 여긴 창문이... 배에 통증이 너무 아프다고 병실로 이동을 해야 진통제를 맞으니까 좀만 참으라고 격려를 하면서 이동했다. (근데 동선이 너어어어무 길다길어ㅠ)... 기본 오빠가 신나보였다 why? 내 뾰루지를 짜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자기도 넘 아팠다며 참으라고 하는데 못참겠다... 먹기로 했다 역시 집이 최고다 생강차랑 잠봉뵈르는 은근 잘 어울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영종도 놀러가자고 하는데 난 또 집순이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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