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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08-01-1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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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혜석(김민정)에게 입맞추고 돌아서던 은성(지성)은 동권(이지훈)을 발견하고 놀라고, 동권은 나가버린다. 혜석은 됐다며 은성을 잡지만 은성은 동권을 따라 나가 동권에게 오해하지 말라며 혜석의 상태를 알려준다. 컨퍼런스 중에 김영희(박광정)는 최충원 과장(송용태)이 실패한 수술을 강국(조재현)이 성공한 이유를 묻고, 강국은 이번 청소부 아저씨 수술의 성공은 마취과 덕분이라고 알린다. 청소부 아저씨 아들은 강국에게 환자의 목소리를 원래대로 해놓고 통장도 도로 채워놓으라고 소리치며 행패 부린다. 강국은 병원에 실려 온 족발집 할머니(김영옥)의 상태를 체크하며 수간호사 복길(정경순)과 내과의사들에게 신경 써 달라 부탁한다. 할머니는 숨을 헐떡이며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고, 복길의 정확한 판단으로 위기를 넘긴다. 혜석의 얼굴을 본 강국은 집에서 쉬다오라며 은성에게 혜석을 데려다주라고 하고, 혜석은 은성에게 바람 좀 쐬어달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