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통의 서신 [고화질 VOD]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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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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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같이 하루 대 여섯 통씩 길게 쓰는 건 일도 아니었다. 교통수단도 발달하지 않았고, 전화쓰기도 용의하지 않던 그 시대에 오로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 코델리아와 아치의 서신교환에 낭만을 더하는 것은 수많은 고전의 레퍼런스이다. 코델리아는 <리어왕>, <십이야... 바울의 서신이나 사복음서와 같은 저술을 신약의 기록이라고 부르는 것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울의 서신들을 논하는 것으로 이 장을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바울의 죽음 이후에 기록된 몇 가지 기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 기록물에는... 제1회 서울힙합영화제 2015.10.29~11.01 정지돈 드림 한국문학의 위기 -금정연과 정지돈의 서신교환 중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어제는 여섯 통! 그저께도 그만큼이었지! 한심한 갈겨쓰기가 내 시간을 잡아먹고 있어. 루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점심 후에 더 이상 편지를 전혀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