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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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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칼을 갈아... 내새끼 상하게 만든 것들 가슴에... 칼을 꽂아야 해...”태희와 상민은 이 문제로 인해 자신들에게 쏟아질 비난의 화살을 피할 방도를 찾는데 혈안이 된다. 그리고... 은별의 장례식이 채 끝나기도 전에 태희와 상민은 또 다시, 정연을 향해 돌이킬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고 마는데..은별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자마자, 정연의 눈앞에 닥쳐온 또 다른 죽음!사랑하는 딸, 은별을 마음에서 채 떠나보내지도 못했는데...정연은 아버지, 만복의 급작스런 죽음을 목도한다.그 누구도 지키지 못했다는 결과에 심한 자책감에 빠진 태성과 준혁.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정연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이 무너진다. 한편,홍주는 태희와 상민이 만복을 죽게 한 죽음의 현장을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미끼로 태희에게 자신이 진왕 갤러리 안주인이 되게 해달라 협박하는데...!자신의 눈앞에서 피 흘리며 쓰러져간 만복의 모습이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정연.세상이 무너지고, 지옥 불구덩이 한 가운데 던져진 것 같은 삶. 자신에게 왜 이런 가혹한 일이 벌어졌는지... 이제 하늘을 원망할 힘조차 없어진 정연은 더 이상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하고 차라리, 죽고자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