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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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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묻잖아. 한정연! 당신이 어머니를 해치려고 했어?!!” 뺑소니 사고 현장의 CCTV를 확인한 태성은 화가 나서 백회장을 찾아오고...백회장은 태성이 있는 앞에서 마치, 정연이가 사고를 지시한 장본인 인양 몰아간다. 백회장의 끔찍한 이중성에 놀란 정연은 충격과 배신감으로 말문이 막히는데...백회장이 정연을 배신했음을 알게 된 태성은 안타까움 마음에 조언을 하지만, 정연은 태성을 향해 애써 냉정하게 굴면서 거리를 두자 태성은 씁쓸해지고...흔들리는 마음을 다시금 붙들어 맨 태성은, 진회장에게 사고를 낸 진짜 배후를 알아내고야 말겠다며 단단히 결심을 한다. 그 시각. 경찰서에서 나온 태희는 병실에 있는 누워있는 진회장을 찾아가고...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진회장은 태희를 보자, 치매가 발동하는데...진회장과 태희가 함께했던 행복했던 과거. 옛날이야기를 떠올리며 아득한 눈빛을 보이는 진회장의 모습에 태희의 마음은 슬픔과 분노로 복잡하기만 한데...백회장은 더 이상 정연과 함께 할 수 없다며 정연을 버리겠다 선언하고...정연은 백회장에 대한 실망감을 토로하며 서로 다른 길을 가겠다는 뜻을 비친다. 준혁은 아버지처럼 모셨던 백회장에 대한 신뢰와 정연을 향한 한결같은 믿음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겪는다. 한편, 사고 후 가람의 상태를 묻던 진회장은 가람이 진왕가의 핏줄이 아님을 알게 되자 충격을 받고 그 길로 마홍주한테 달려가 하늘을 찌를 듯 분노를 터뜨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