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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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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약속마저 저버린다면... 내가 아니어도, 하늘이 당신을 응징할 겁니다!” 진회장의 병실을 찾아온 정연은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진회장에게 해코지 하려는 백회장을 보고 놀란다. 그러나, 백회장은 가람에게 수혈해준 정연을 오히려 책망하며 정연이 하는 행동이 진왕그룹을 무너뜨리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런던으로 돌아가라 불편한 기색을 노골적으로 보이는데...백회장의 무서운 본심을 보게 된 정연은 진회장과 가람의 사고 배후에 백회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고 백회장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자 깊은 혼란과 절망감을 느낀다. 그 즈음,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있는 태희 앞에, 섬뜩한 그림자 하나가 나타는데...!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차상민! 코앞에서 상민을 마주하게 된 태희는 귀신이라도 본 듯 사색이 되고 만다. 한편, 태성과 준혁은 진회장의 뺑소니 사고 현장이 담긴 CCTV를 확보하고 운전자가 누구였는지, 직접 확인을 한 뒤... 놀람과 혼돈, 충격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