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출연진 : 20150305
크리에이터 :
줄거리 :
“한정연... 그만 떼어내!” 사람들을 모아 놓고 준혁과의 약혼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태희. 이 소식을 듣고 달려간 정연은 그 자리에서 준혁을 끌고 나온다. 준혁에게 자신을 위해서 이런 무모한 희생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 정연. 하지만, 준혁은 정연이 바라봐주지 않는 삶에는 어느 여자를 만나도 상관없다며 정연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민준혁과의 결혼을 통해, 백회장의 힘을 얻으려는 태희의 수작을 간파한 태성은 태희에게 더 이상 정연을 괴롭히지 말 것을 강하게 말하는데... 한편, 태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는 검은 그림자! 태희는 발신표시제한으로 온 조롱 섞인 문자를 보고 차상민 임을 직감한다. 자신의 뜻과 어긋나는 행동을 보이는 정연에게 불쾌함을 드러내는 백회장. 백회장은 준혁에게 더 이상 자신을 화나게 한다면 정연뿐만 아니라, 준혁 마저 버릴 것이라며 엄중한 경고를 하는데...!